파주시는 성인 중도장애인(지체,뇌병변,시각)을 대상으로 글쓰기 과정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파주시가 ‘파주, 평화, 일상을 출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6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인생 전환기 시범 사업으로 기획됐다.

‘삶과 시(時), 장애로부터 새로운 인생을 쓰다’라는 사업명으로 파주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며 마음 만나기, 작문지도 및 글쓰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학습자들의 자서전이 완성될때까지 총 27회차로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정 인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습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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