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대 황백남 신임 상임대표 선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에서는 지난 5월 7일에 진행된 ‘제 7대 상임대표 선거’에서 황백남(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이 제 7대 상임대표로 선출되었다.

이날 선거는 선거인 총 107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자립생활의 위상을 높이고자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본 선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국내 최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에서 진행되는 선거라는 점에서 장애계에서는 많은 관심과 우려를 나타냈었으나, 사전‧사후 철저한 방역과 선거인단의 자발적 마스크 쓰기 등 위생점검 및 거리두기로 선진시민의식을 보여줌으로서 무사히 안전한 선거를 치룰 수 있었다.

황 신임 상임대표는 “자립생활 20년을 맞이하는 작금에 있어 우리의 한자연을 장애인 당사자가 사회 시민으로 인정받도록 지역별 당사자조직을 강화하고, 자립생활 우산조직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단체 간 협치를 이루고 당사자 세력화를 넘어 현장 정치세력화를 위한 장애인 당사자단체와의 연대추진 그리고 국내·외 정책교류를 통한 정책개발과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한자연의 활동역량을 자립생활운동으로 넓혀가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은 오는 6월 중에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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