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제공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도협회)는 11월 26일(화) 수원시 ‘드마리스’ 에서 ‘2019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심사 및 지도위원 5명,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선수 및 보호자 등 총 35명이 참석하여 2019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한 평가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9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선수 39명 중 금상 11명을 포함한 22명이 입상을 한 경기도 선수단은 사실상 전국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둬 상호 축하하고 격려하며 행사를 시작하였다.

최종현 보건복지부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종합우승을 축하드린다. 땀과 피의 결과이다. 기능장애인의 더 많은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경기도의 위상을 높여주시라” 고 선수들을 치하하였다. 또한 이재구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능이 있으면 그것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며 대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까지 연계되는 대회의 취지를 강조 하였다.

많은 선수들과 훈련지도 위원들이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로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전국대회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들었다. 이는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과 지도위원을 1:1로 매칭하여 맞춤 훈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경기도가 전국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한편, 김기호 경기도협회장은 ‘올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내년에는 선수 접수부터 훈련지원까지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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