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김진식 관장)은 11월 7일 목요일 오전 9시 안양시 실내게이트볼장(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665번길 74-29)에서 국내 최초 ‘제1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 결과 총 8개 팀이 2개 조 예선전을 거쳐 상위 2팀씩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안양시가 정상에 올랐고 남양주시가 준우승, 안산시가 3등, 양주시가 4등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8개 팀(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산시, 안양시, 양주시, 평택시)과, 심판 및 운영진,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 안양시청 정옥란 복지문화국장 등 약 200명이 참여하였다.

경기도 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는 경기도 거주 5만 3천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종목 확산과 시각장애 구애받지 않고 장애인·비장애인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어울림 체육 활동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김진식 관장)은 “국내 최초로 개최한 제1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경기도 내 5만 3천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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