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해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 이주상)는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수(秀)데이케어센터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수(秀)데이케어센터는 해야공동체 소속기관으로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인주간보호센터로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을 위하여 장소를 무료로 대관해 주었다.

보수교육은 활동지원사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달은 ‘장애우인권문제연구소’ 주정수 강사와 함께 ‘장애인의 인권과 차별’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인권의 가치는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있으며, 장애인은 수동적으로 도와주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닌 능동적이며 역동적으로 생활 할 수 있고,  공동체를 함께 이루어 가는 존재라는 것을 당부하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수교육을 마친 한 활동지원사는 ‘대상자에게 내가 알게 모르게 차별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지하철역이나 놀이터등 주변 일상 생활속에서 장애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차별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더 민감성 있게 살펴 봐야겠다고 전했다.

해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주상 소장은 앞으로도 해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활동지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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