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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손끝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껴보는 촉감전시’, 전인애 개인전 개최
이남일 기자 | 승인 2019.05.03 15:13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오는 5월 13일(월)부터 5월 17일(금)까지 실로암전시관 S갤러리에서 ‘손끝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껴보는 촉감전시’, 전인애 개인전을 개최한다.

올해 2회차로 기획된 이번 작가초대전에서는 ▲꽃누리 ▲꽃바위 ▲꽃가람 ▲해밀 ▲별솔 ▲수피아 등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자연을 소재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마티에르 작품 1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인애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울지회 이사, 관악미술협회 사무국장을 엮임하고 있다. 작가는 “3년 전 뇌종양으로 갑작스럽게 가족 중 한명이 실명을 하게 되었으며 장애로 인해 가족의 행복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그 후 현실을 인정하고 장애를 극복하며 일상생활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았다.”라며 “장애인들이 문화적인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관념이 아님 피부로 느끼며 자신의 그림으로 그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실로암전시관 S갤러리에서는 매년 시각장애인의 문화향유를 위한 촉각명화전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미술작가를 발굴하여 작가초대전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열린 공간으로써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롭게 제작되는 대체자료와 보조공학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촉각교재제작팀(02-880-0622)과 기획홍보팀(02-880-0865)으로 하면 된다.  

이남일 기자  119@hk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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