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4월 16일(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금천구 재가 장애인과 가족을 초대하여 특별한 식사 나눔을 하는 “행복한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행복한 오찬에는 금천구 내 재가 장애인과 가족 50명이 참여하여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나누었다.

행복한 오찬에 참여한 박○○씨(김, 52세)는 “혼자서 쓸쓸하게 밥을 먹다가 다른 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하니 좋았다. 이렇게 이웃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행사를 후원해주신 동흥관 장수훈 대표는 “식사를 하시는 분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뿌듯하다. 또한, 개인의 입장으로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며 나눔 실천 소감을 말했다.

박은정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금천구의 재가 장애인 및 가족 분들에게 이웃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따뜻한 식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0일(토), 금천구청광장에서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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