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온라인을 통해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장애인기업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장애인 기업(중소벤처기업부 확인 등록된 기업) 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업체다.

올해는 총 1억2천만 원을 투입, 우수 장애인기업 30개사를 선발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지원 △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 미니스튜디오 제품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업 당 250만 원내에서 지원하고, 네이버 「경기행복샵」에도 입점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지역의 장애인기업이 온라인 쇼핑 시장의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전자상거래 공공구매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4월 22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gtp.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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