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제공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설치 도민촉진단(이하 도민촉진단)에서는 1월 31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도민촉진단 상반기 워크숍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차종회 과장이 참석해 시군 도민촉진단 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촉진단 자문위원 3명과 시군요원 127명(단장 1명, 부단장 1명, 담당 1명, 핵심요원 31명, 전문요원 31명, 일반요원 62명) 위촉을 시작으로2019년 도민촉진단 운영계획과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헀다.

먼저 동수원세무서 조봉현 과장의 ‘장애인편의시설 촉진운동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로서 편의시설 실태조사의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김광환 중앙회장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자'는 강의로 도민촉진단의 사기증진과 활동촉진을 도모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이기표 편의증진국장의 ‘장애인편의시설의 이해’라는 주제로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 대상과 기준에 대한 강의를 통해 도민촉진단 실태조사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상반기 워크숍을 준비한 김기호 단장은 “우리 도민촉진단의 활동을 통해서 경기도 내 장애인의 생활권을 확보하고 무장애공간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민촉진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별 공공기관 및 대중이용시설 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촉진 및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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