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포스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와 함께 ‘감염병 위기대응 인재양성체계’라는 주제로 12월 9일 13시부터 17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에볼라, 메르스 등의 국내외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 1부 주제발표는 이종구 WHO 메르스 합동대응단장을 좌장으로 감염병 재난대응 인재양성 체계구축의 주제로 실시되며,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회장의 국내외 재난관리 전문가 양성 발표와 미국 화생방 합동사업국 탁상우 수석역학조사관의 해외 역학조사 인재양성 발표가 이어진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미래사회의 감염병 안전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주제로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인력개발원 오현복 부장, 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센터장, 오향순 우송대학교 교수, 이에스더 중앙일보 기자, 홍정익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이 정부, 학계, 의료기관, 언론의 관점에서 감염병 위기대응 인재양성 현황과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류호영 원장은 “이번 포럼이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서 감염병 위기대응 전반에 대한 교육체계와 중장기 교육로드맵을 수립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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