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안재옥)는 지난해 12월 28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인 ‘김기문의 집’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이날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연탄 2천장(160만 원 상당)을 배달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재옥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문식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준 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 누리복지협의체는 광명4동 통장협의회 등 관내 단체와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통장 24명과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22명 등은 ‘광명4동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를 주제로,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를 펼쳤다.

 

특히 광명사거리 주변과 주거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 및 여인숙 등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으며 홍보물(핫팩)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이날 제보 받은 취약계층을 사회복지 전담공무원과 사례관리사,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어려움을 듣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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