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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일 장애정책 연수 성료
양준석 기자 | 승인 2018.12.07 21:35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호, 이하 양천센터)는 지난 11월 11일(일)부터 11월 17일(토)까지 총 6박 7일 간 일본 도쿄 전역의 주요 장애단체 5곳을 방문하여 ‘한·일 장애정책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2004년 자립생활 이념을 기본으로 자매결연하여 현재까지 교류하고 있는 ‘마츠다휴먼네트워크’와 정신장애인 취업복지시설인 ‘샬롬의 집’,일본 전국과 국외활동을 통해 장애정책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DPI일본회의’를 방문하였다. 그 외에도 정신장애인서포트센터를 포함한 ‘휴먼케어협회’, 일본자립생활센터를 포괄하여 자립생활운동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JIL(일본전국자립생활센터협의회)’을 방문하여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였다.

양천센터의 해외교류연수는 2006년 ‘모자이크 네트워크 일본연수’로 시작하여 일본 장애계 복지현장을 방문하고 학습하여 그 내용을 한국의 장애정책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실제, 한일교류 초반에는 지역의 공무원, 정치인 등이 연수에 참여하여 양천구에 자립생활 조례를 제정하거나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설립하는 등의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 내었다.

이번에 진행된 ‘2018 한·일 장애정책 연수’는 장애정책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의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도쿄 내 주요한 장애단체를 방문하여 일본 장애계의 흐름과 국제 장애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한국 장애운동의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 시 방문한 기관에서는 일본이 선제적으로 이루어낸 장애운동의 성과들을 일본 국내에 그치지 않고 개발도상국 등에 전파하고 확장시키기 위한 국제교류를 공통적으로 강조하였다. 미국과 영국의 자립생활모델을 학습하고 그 내용과 일본의 노하우를 다른 국가에 전달하며 동반성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정신장애, 난치병 등 전 장애유형을 포괄한 일본의 자립생활 진영의 모습을 통해 장애유형 포괄에 대한 과제를 인식하였다.

양천센터는 한국의 자립생활운동에서 한·일 교류를 통한 성장을 기억하고 명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한국의 장애정책이 발전하기 위한 필수과제로서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국제적 장애운동 흐름에 맞는 한국의 운동방향성을 찾아가기 위하여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양준석 기자  119@hk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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