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23일 오전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에서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및 재취업 지원이 강화되어 산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의 직업생활이 향상될 계기가 마련되었다.

공단은 재활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신규 보조공학기기를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며, 재활공학연구소의 연구개발 제품을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 대상 품목으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보조공학기기 지원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평가, 맞춤형 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으로 대응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조공학기기 개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공단은 산재장애인의 원활한 직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를 단계별 통합 지원한다. 직업능력 향상과 질 좋은 일자리 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통해 산재장애인이 성공적으로 직업복귀를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여 산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의 직업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모든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기회와 여건을 넓히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