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주민들과 화합축제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1일(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증대하고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동탄2신도시 이웃사랑 생명사랑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당해 9월에 개관한 복지관으로 현재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발맞춰 사례관리, 지역조직화사업 등 350여개의 복지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총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선수와 함께하는 Walking Together, 이웃사랑 생명사랑 퍼포먼스, 안녕리액션, 지역주민 버스킹버스킹이 진행되었으며 치동천 음악회의 초대가수 박상민, 나건필, 세러데이가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부대행사로는 7개의 동아리 체험부스, 이봉주 선수 사인회 및 애장품 경매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이순 관장은 “이번 행사의 참가비 전액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소외계층의 치료비 및 경제적 지원 후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즐기면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그리고 지역사회의 이웃을 생각하는 캠페인까지 어울러져 동탄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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