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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장협, 장애인택시운전직 양성사업 발전방향 토론회
김태일 기자 | 승인 2018.10.16 06:48
15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이 자리에서 열악한 장애인택시기사 기본소득 지원, 공공형 장애인택시회사 설립이 시급함을 강조했다.(사진=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공동으로『경기도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택시협동조합 이경식 전무이사,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박사, 이기욱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일자리팀장, 이영걸 장애인기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개회식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한은정 법인행정국장이 발제를 통해 경기도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과 함께 사업현황 및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의 발전방향의 실천으로 기본소득 지원과 공공형장애인택시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좌장을 맡은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절실히 필요하며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검토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연구위원은 “사업성과가 상당히 고무적이나 유형별 장애인의 참여 확대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며, 공공형 장애인택시회사의 설립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사업지원단 운영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택시협동조합 이경식 전무이사는 택시회사의 전반적인 시스템 변화를 기반으로 경기도의 장애인택시회사 설립에 대한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해 역설하였으며, 이기욱 팀장은 재정의 효율성과 사업의 현실성 등을 감안하여 검토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영걸 장애기사는 “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토론을 마무리 했다.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은 2015년 기금사업을 시작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 9월 현재까지 누적 취업자 수가 141명에 이른다. 가장 많이 취업 된 곳으로는 안양에 이어 수원이 그 뒤를, 그리고 장애정도별로는 지체장애인이 8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취업자 중 중증장애를 가진 사람은 51%로 절반이 넘는다.

2017년도에 실시한 사고 현황 조사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사고율이 비장애인의 사고율보다 약 7.5% 낮은 것으로 조사 되어 장애인이 운전을 할 경우 위험할 것이라는 것은 편견임이 확인됐다. 그러나 장애를 가지고 있으므로 방어운전과 조심운전이 습관화 되어 저조한 수입으로 이어져 뾰족한 대책이 요구된다.

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92.9%로 매우 높게 나타나 장애인에게 택시운전이 더없이 적합 직종임이 확인됐다. 그리고 택시회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결과 장애인택시운전원의 성실성과 책임감에 월등히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태일 기자  salt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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