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제공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사)대한사회 포항남구지부는 지난 20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100여명 대상으로 이·미용를 제공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장(김미애)를 포함한 20명의 사)대한사회 포항남구지부 봉사단은 올해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전문봉사단 공모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매달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이 이·미용에 어려움이 있어서 매달 1회씩 기관 방문을 하여 봉사를 진행해 주신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박정아)는 지역의 많은 장애인 분들이 경제적 부담감이나 이동시 불편함등으로 이미용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미용협회에서 매월 복지관에 와서 도움을 주시니 많은 분들이 고마워하고 있다.

실제로 매월 이미용할 시기가 되면 이달은 이미용 하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들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무엇보다 날이 춥거나 아주 더울 때도 매월 빠짐없이 도와주러 오심에 항상 감사하다.고 밝혔다.

단장(김미애)는 10년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보니 봉사자 각자 맡은 구역에 특성에 맞게 배치되어 봉사를 하는 중이라서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고, 평소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작은 나눔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번 방문을 할 때 아무 조건 없이 하루 3시간 봉사하는 자원봉사자가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자원봉사자가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한다.

사)대한사회 포항남구지부는 ‘이용자들이 이제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에 소속되어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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