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4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0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군포시 및 도내 장애인 관계기관, 경기도문화의전당 등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평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을 초청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도립무용단, 재능기부로 이번 행사의 가치를 더한 군포시립여성합창단, 클론 멤버인 가수 강원래 씨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유명방송인이자 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강원래 씨의 출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취약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10회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gnurim.or.kr)또는 전화(031-299-5053)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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