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12월 3일(목) 오후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2015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차별금지에 앞장 서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권실천부문, 인권매체부문, 기초자치부문, 공공기관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시상한다.

인권실천부문 및 인권매체부문의 수상자에게는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상패와 상금 1,000만원, 기초자치부문은 국회의장상, 공공기관부문에는 국가인권위원장상이 수여된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의 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하여 장애인 인권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구체적 실천을 해 온 사람들의 노력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2015 한국장애인인권상 각 부문별 수상자는 원곡법률사무소, 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인권실천부문), 비마이너(인권매체부문), 충청북도 청주시(기초자치부문), 경찰청 수사국(공공기관부문)이다.

올 해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택근 회장(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들이 인권상의 취지, 공익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장애인 인권의 빛을 밝힌 주인공을 선정하였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의 시상금은 현대홈쇼핑의 후원으로 지급된다.

한편, 2015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는 한국장애인인권상 홍보대사인 배우 서이안이 한 해동안 있었던 장애계 5대 뉴스를 전할 예정이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웹툰공모전과 사진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2015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 및 역대수상자는 한국장애인인권상 홈페이지(www.ablerigh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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