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사진=SNS캡쳐)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

카드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공연·영화·전시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교통, 숙박, 여행, 관광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고, 4대 프로스포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과 공모로 선정된 문화예술·체육 및 여행 관련 전문단체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카드 전용 프로그램으로, '구매대행 슈퍼맨', '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경기문화누리 카드몰' 등 총 4개의 형태로 운영되며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작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고령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슈퍼맨'을 통해 공연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셔오는 슈퍼맨'을 활용, 당일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생활 도예품 및 수공예품, 효도 라디오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문화상품을 대신 구매해 집으로 배송해주는 '구매대행 슈퍼맨'도 시행했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기획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손쉬운 카드 사용 안내로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경기문화나눔센터 공지사항 또는 경기문화누리카페를 통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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