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한 꽃나들이

경기도 평택시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과 함께 제3회 어울림 오성강변 어울림 축제를 찾았다.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한글교실과 외국인취미교실 학생들의 사회정착 및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일곱 가족 및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나들이 할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즐거운 봄맞이 시간을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우리 동의 다문화 특색사업으로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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