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대회, 12월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근대법학교육 백주년기념관서 열려

- 총 5개 세션에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의 성년후견 관련 전문가 50여 명 참석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한국성년후견학회(회장 제철웅)의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를 법무부,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일본전국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ASNET-Japan)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성년후견학회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는 12월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근대법학교육 백주년기념관 주산홀(84동 301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후기고령사회에 있어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권리옹호와 의사결정지원을 위한 제1차 아시아 학술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성년후견제도’, ‘재산관리와 의사결정지원’, ‘장애인의 권리옹호’, ‘의료・신상보호’, ‘후견대체제도와 의사결정지원’ 등 5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은효 대한변호사협회 성년후견위원장, 사토 쇼이치(Sato Shoich) 일본전국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ASNET-Japan) 대표, 리 시아(Li Xia) 중국 화동정법대학 법학원 교수, 다니엘 코(Daniel KOH) 싱가포르 공공후견청장 등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의 성년후견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 각 세션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고령자・장애인 권리옹호와 의사결정지원에 관심있는 교수, 변호사, 법무사, 사회복지사, 친족후견인, 공공후견인, 후견법인 종사자, 기타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한국성년후견학회로 전화(02-2220-0985)나 이메일(support4241@hanmail.net)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1일 3만 원, 2일 5만 원)에는 행사 당일 중식과 자료집 등이 포함된다.

한편, 싱가포르 다니엘 코(Daniel KOH) 공공후견청장 등 이번 행사의 싱가포르 참가단은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를 방문,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만나 양국의 공공후견 관련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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