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를 따뜻하게 만든 시민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12월 1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공군회관 그랜드볼륨(3F)에서 ‘2015 따뜻한 만남,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의 주인공인 우수 기부자들을 시상하고 기부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온돌사업을 비롯해, 푸드뱅크·마켓사업 등과 같이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참여한 숨은 공로자들이 따뜻한 만남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서울시는 푸드뱅크·마켓사업은 2015년 한 해 동안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360억 상당(2015.11월말 기준)의 물품을 기부 받아, 30만세대의 저소득 가정과 1,60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2013년 360억원, 2014년 390억원, 2015년 11월말 현재 360억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서울시내 32만 저소득 가정과 1,600개소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대회에서는 푸드뱅크·마켓사업 소개와 사회공헌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종사자 등 53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지난 3년간 서울시와 함께 나눔활동에 참여한 사회공헌 기업 5,000개소, 자원봉사자 약 1만 2천명, 종사자 100여명, 사업소 60개소 중 어려운 여건에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유공자를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 23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 30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장 표창 : 23명 ]

사회공헌기업

부문

후원자

부문

자원봉사

부문

지역사회

연계 부문

대상(주), ㈜파리크라상 한남점,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인탑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시마을뻐스운송조합,

생명보험협회, 굿피풀,

KCC, 에스원, K2코리아,

금비, 그랜드코리아레저

㈜ 돌 코리아,

코카콜라음료(주),

㈜유원홀딩스,

어울림 유통,

㈜ 훼밀리인터내셔널

노원푸드마켓

자원봉사단,

경민고등학교

임규선변호사,

박문수,

양천푸드마켓

 

13명

5명

2명

3명

 

류경기 서울시 행정 1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일부를 아낌없이 나누는 사회공헌 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다” 며 “2016년에도 ‘희망과 나눔의 합창’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희망온돌』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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