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경북,포항시자원봉사센터 현장▶비상 대피소,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김영진)가 15일 오후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의 비상 대피소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긴급 파견하여 식사 등을 제공하였다.

15일 지진 발생 후 인근 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차로 흥해 실내체육관에 도착하여 55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였으며, 16일 현재 대피소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밥차도 운영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김영진 회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자원봉사활동으로 포항시가 지진피해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협회는 포항 현지의 이재민 대피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피해 지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추가 파견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0개 지역에 차량 및 급식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무상급식차량을 지원하는 경우 대부분 차량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IBK기업은행은 차량을 비롯해 급식비, 유류비, 자동차세, 취·등록세, 식탁 및 식기 등 물품 구입에 필요한 운영비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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