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섭)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중기)에 쌀을 기탁했다.

  

나주시 읍·면·동 활성화 사업인 ‘우리 동네 살리GO’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전달식은 지난 5월 모내기 작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을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재섭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오늘 전달식을 통해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분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광호 봉황면장은 “지역 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 1년 동안 손수 농사를 지은 백미를 기탁해주니 감사하다”며,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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