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시 자세에 대해 실습해 보고 있는 직업적응훈련생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직업적응훈련생들을 위해 ‘성공 취업을 위한 취업 전략과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열었다.

위주교육컨설팅의 홍선영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남용연 강사의 ‘면접관이 바라는 인재상’ 강의에 이어 홍선영 강사의 ‘당당한 나의 표현’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직업적응훈련생과 교사 총 40명이 참가하였다.

직업재활센터 직업재활팀은 2013년부터 직업적응 훈련생들의 면접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예절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훈련생들의 높은 교육 만족도와 강사의 재능기부를 반영하여 연 2회로 교육을 횟수를 늘려 개최하였다.

강사로 참가한 홍선영 대표는 “직업적응훈련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훈련생들이 자신감 있는 행동과 경험을 훈련과 생활을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직업적응훈련생인 강경진 씨는 “면접관 앞에서 취해야 할 자세와 인사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면접시험을 볼 때까지 훈련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직업재활팀의 이소영 직업재활사는 “직업적응훈련생활들의 훈련실 내 작업활동과 훈련 이후 취업도 고려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지 메이킹 교육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은 연장선이다. 앞으로 직업적응훈련생들의 능력 향상과 취업 연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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