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전윤주)는 11월 8일(수)~10일(금) 2박3일간 제주도 일대로 중증장애인 14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도 힐링캠프는 여행에 대한 욕구에 비해 장애로 인한 접근성 및 경제적 어려움 등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제주도 힐링캠프를 참여함으로써 삶의 재충전과 활력을 부여하고자 기획했다.

제주도 일대 내 민속자연사박물관, 용두암, 수목원테마파크, 중상정리대,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을 둘러보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주도힐링캠프에 참여한 박00 이용장애인(34세,지체ㆍ지적1급)은 ‘처음 가는 제주도 여행이라 매우 설레이고 즐거웠으며,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윤주센터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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