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2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회장 이채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잊혀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 시작은 각 읍면동 노인회분회별 소개와 기수단 입장식으로 진행했으며 이어진 제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노인권익 향상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유공자 5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부 행사는 평양예술공연단과 퓨전국악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은 “우리 모두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라는 슬로건을 자각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자”며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써 지혜를 나누고 베풀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지난날 노고에 보답하고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한 100세 세대, 장수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여가선용 프로그램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복지관 건립 등에 힘 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경험을 시정에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의 웃어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효의 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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