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 나주시향우회, 빛가람동에 사랑의 쌀 전달

전라남도청 나주시향우회(회장 정순주)와 이민준 도의원은 지난 달 29일 빛가람동주민센터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kg쌀 19포대(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순주 향우회 회장은 이날 "혁신도시 조성 이후, 빛가람동 직원들이 잦은 민원으로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추석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에게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격려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관할 구역인 빛가람동은 도시조성 초기 1만 명도 되지 않던 인구가 3년 만에 2만 7천여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이에 빛가람동 직원들은 정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관내 11개 경로당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뻐하며,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 덕분에 빛가람동이 더불어 함께 사는 온정 가득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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