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장애인 복지발전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의원, 시 관계자, 장애인생산품 생산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자리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제179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조례안」과 관련하여 시 관계자와 관련 단체와의 사전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수우 의원, 김혜영 의원, 서현옥 의원과 시청 노인장애인과장 등 시 관계자 3명, 장애인생산단체 7명 등 총 13명이 참석하였고 ,장애인단체에서는 근로자 대부분이 중증장애인으로 열악한 근무여건과 최저 임금수준의 임금도 지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이야기 했고, 이제는 일반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와 책임의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 의원들은 “오늘 소통의 자리를 시작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 과 “「평택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조례안」이 제정되면 실질적인 도움의 기준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가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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