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각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은 「밤이면 밤마다」

를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기용) 여성시각장애인중창단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부평아트센터 달누리소극장에서 진행한 제3회 전국장애인나눔페스티벌 ‘인천 예선 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뽐냈다.

여성시각장애인 중창단은 2016 특화사업 ‘중창교육’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동년 9월 인천에서 개최된 인천의 노래 부르기 시민 하모니 콘서트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지역 내 크고 작은 대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 여성시각장애인은 “그들에게 맞는 곡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별도의 음원 제작과 동시에 현대적 대중음악으로 분위기를 바꾸었고, 보다 나은 무대를 위해 일주일에 2회 이상 연습을 하는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라 매우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많은 대회에 참여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여성중창 수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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