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지역자원연계 봉사활동 나눔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8일 화요일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한국전력기술 나누미 봉사단 40명은 드림스타트 인근 경로당인 모암경로당과 용호경로당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역마을 경로당 할매. 할배를 방문하여 어른신에 대한 존경과 예의를 배우고 저마다의 재능으로 나눔을 함께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여름 방학기간이라 오전부터 드림스타트를 방문한 아동과 가족, 한국전력기술 나누미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크랜베리 쿠키와 코코넛쿠키를 만들어 선물 포장하고, 홈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 하였다.

고소한 커피냄새가 가득한 핸드 드립커피와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카페모카, 카페라떼, 카푸치노를 만들어 할매, 할배들께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로당에 계신 할머니들께서도 부추전을 구워 봉사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의 시간이 되었다. 무더운 여름날에 할매들과 자원봉사자, 아동은 아이스크림도 먹고, 수박도 함께 먹으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렸다.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보면서 손주생각이 나신 할머니께서는 주머니에서 용돈을 꺼내 주자 김ㅇㅇ아동은 할머니 용돈하시라며 다시 주머니에 넣어드렸다. 손자들에게 용돈을 주고 싶어도 손주들이 바빠서 오지 않는데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보니 손주생각이 나신다고들 하신다.

사회복지과 김경희 과장은“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한국전력기술 봉사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타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 내가 가진 재능으로 서로 나누어 주는 삶을 살며,  오늘 이 봉사 활동을 계기로 나날이 발전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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