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15번 도움벨 창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움벨 창구에는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물품(보청기, 휠체어, 목발, 외국인 민원서식 해석본 등)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수유실도 운영하고 있다.

수유실에는 냉장고와 전자렌지, 영유아침대 및 안락쇼파가 있어 기저귀 갈이 등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평택시는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민원 안내책자 50부를 제작해 시청종합민원실 및 읍‧면‧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배부해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민원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점자 민원안내 책자에는 편의시책(점자안내도, 도움벨창구 이용안내, 민원안내 도우미 등)안내 및 장애인 복지업무 안내, 제증명업무 안내, 정부3.0 민원행정 서비스 안내, 부서 전화번호 등을 수록하여 장애인들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민원인 편의 제공과 고객 만족 행정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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