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도서관이 우리동네 찾아가는 북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 운영하는 강동구립도서관(성내·해공·강일·암사)은 강동구 50+ 세대가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7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찾아가는 북(Book)매니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북(Book)매니저’사업은 지역사회 경험과 열정으로 무장한 50플러스(+) 시니어 세대의 왕성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4개월간 이론 강의 및 실습으로 이뤄진 전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북매니저 발대식에 참석한 이현정(가명) 씨는 “내가 하는 일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더불어 지속 가능한 행복도시 강동을 실현하는데도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단 이계중 이사장은 “서울시 50플러스(50∼64세) 세대가 약 219만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21.9%다. 그들은 아직도 충분히 유능하기에 강동구의 새로운 힘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공단은 북 매니저 사업을 통해 또 다른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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