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창원시마산지회 ‘2017년 정기총회’가 16일 오전 마산합포구청 대강당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경로당회장단, 기관단체장 등 노인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경석 마산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의 활동다짐을 회원들에게 전했다.

특히 마산지회는 2017년에는 건강교실운영, 노인의 날 행사, 모범 노인표창, 노인정보화 사업,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대한노인회 창원시마산지회의 활기차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어르신들이 활동하시는데 창원시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마산지회 활동에 힘을 북돋아줬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를 모아 ‘창원광역시 승격’의 대선공약화를 위해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