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진로체험버스-

의왕시는 시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직업체험 현장을 방문할 때 이동수단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의왕시는 9일 오후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지역의 버스 운송업체 2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체험버스 교육기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이 단체로 직업체험 현장을 방문하는 자유학기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진로체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한 현장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의왕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5000만원의 예산으로 200대의 전세버스를 진로체험교육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진로체험버스 교육기부 업무협약으로 의왕시와 교육지원청, 버스 운송업체가 서로 원활한 직업체험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키우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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