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일 수원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열고 단원 18명을 위촉했다.

수원시 시행 시민정보화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중 ‘한글’, 인터넷 등 IT(정보통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60~80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역량 강화교육을 받은 후 경로당이나 장애인 보호시설 등 IT 취약계층이 많은 곳을 방문해 IT기기 이용방법을 가르치게 된다. 3~11월까지 25개소에서 73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취약계층 정보화 수준 향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봉사단과 수요자가 모두 만족하는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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