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들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펼치는 행복한 동행사업에 줄 지어 답지하고 있다.

지난 19일 ㈜다래월드(대표 이정옥)와 ㈜대원고속(대표 허명회)에서는 각각 친환경세제 4,900통(약 2,260만원 상당)과 백미 220포(약 390만원 상당)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다래월드는 2001년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런 다양한 성과에 힘입어 경기도가 유망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2016년 경기도 수출 프론티어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이천의 대표적 운송 기업인 ㈜대원고속은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 설 명절에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성품을 기탁해 왔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나눔을 잊지 않고 기업들이 큰 몫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런 따뜻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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