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현장의 효율적 운영 지원을 목표로 재단이 올해 수행했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6년도 연구 성과 보고회’를 22일 개최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구 성과 보고회는 2016년 한해 진행했던 재단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재단 내 연구진과 시민, 전문가, 공무원, 현장 실무자 등이 함께 모여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세션에서는 ▴노인실태조사: 서울시 노인복지 이슈를 중심으로(정은하) ▴서울시 저소득층의 가계건전성을 위한 소비실태 분석(김세림) ▴꿈나래통장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이수영) ▴서울시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사업 성과분석(문혜진) 등 민선 6기 서울시의 주요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복지정책들에 대한 시민욕구조사 및 분석 결과들이 발표된다.

2부 세션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현명이)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실태 및 보호방안 연구(김미현) ▴사회복지시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법인 인증제 도입방안(윤희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인력운용 활성화방안 연구(김정현) 등 복지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성과들이 발표된다.

남기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연구들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어르신 정책이나 장애인 정책 등 모든 서울시 복지정책의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면서 “재단은 서울시 최고의 사회복지 연구기관(Think-Tank)으로서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발맞춰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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