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1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양주시 실버인력뱅크는 230여명 일자리를 추진하고, 14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은 크게 공익형 사업과 시장형 사업으로 실버인력뱅크에서 추진한 공익형 사업은 총 8개로 ‣푸르미봉사단 ‣은빛누리활력단 ‣무지개봉사단 ‣디딤돌강사 ‣공공 및 복지시설봉사단 ‣금연홍보도우미 ‣꿈나무봉사단 ‣사랑배달서비스 로 총13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시장형 사업은 6개 사업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CCTV상시 관제사업 ‣어린이사랑봉사단 ‣모니터링사업단 ‣공동작업장 ‣행복그린가게 운영으로 총 8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일한 만큼 소득을 창출하는 공동작업장의 경우, 편한 작업 환경을 위해 새로운 공동 작업장을 모색 다양한 품목을 생산할 수 있게 노력한 결과 관내 기업과 연계 슬리퍼, 딱풀, 쇼핑백조립 및 생산으로 20명의 어르신이 금년 한 해 동안 총 3,700 만원의 수익금을 얻어 수익금은 인건비로 재투입 되어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사업단별로 수요처 대상 설문 조사한 결과, 약 90%이상의 수요처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노인일자리 참여 사업 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이 관내 지역에서 열심히 일을 해주신 덕에 양주시가 더욱 깨끗해 졌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히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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