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중동 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원)는 지난 26일 홀로어르신 20명과 함께 노래교실을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계자에 “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월 홀로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11월 노래교실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달이었다”며 “이번 노래교실은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 있는 홀로어르신들에게 두 어깨를 활짝 펴고 신나게 노래 부르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노래교실에서 율동과 노래부르기, 음악에 맞춰 짝꿍 어깨 주무르기, 학생 및 자원봉사자 율동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박종원 중동 복지협의체위원장은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더 알찬 맞춤형 홀로어르신 행복동행사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양환 중동장은 “오늘만큼은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하셨기를 바란다. 노래 가사처럼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