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복지포럼은 24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 회의실에서 경기복지재단이 진행하는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복지포럼은 류재구 의원을 필두로 활동 중인 경기도 복지 전반에 관한 현안을 연구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복지포럼의 회장인 류재구 의원을 비롯하여 조광희 의원, 김성태 의원, 원욱희 의원, 임병택 의원, 최재백 의원 등이 참석하고,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박사가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장애인 생활체육시설의 부족, 장애인 체육 이해 부족, 지도자의 배치 등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장애인 생활체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병화 박사는 장애인 생활체육과 관련된 정책과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제공 실태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장애인 생활체육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류 의원은 “광명이나 고양 등 장애인 생활체육관련 우수사례지를 선정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선진사례 답사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연구용역은 이날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12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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