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는 4일 ‘경기도지역장애인단체 활동가 양성사업(이하 활동가양성사업) 4차 교육’을 경인일보 사옥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활동가 양성사업은 장애인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단체 또는 시설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소양과 실무지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직무교육, 소양교육, 우수기관 탐방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송수용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가 단체 또는 조직발전을 위한 리더쉽(마지막 1% 정성), 신뢰와 김혜영 소통 연구소 대표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인사관리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송수용 대표는 “상황에 지배받기보다 자신감을 갖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며, 특히 상대방의 해야 할 결정을 미리 단정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김혜영 대표는 “소통하지 못하면 고통이 온다”며 소통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감을 표현하고, 먼저 신뢰하라“고 당부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 교육을 받으며 알고 있지만 그동안 실천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며 “이번을 계기로 리더로서 건강한 조직을 이끌기 위해 쉬운 것부터 하나씩 도전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활동가양성사업은 총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회부터 4회까지 참여한 참석자들에게 수료증을 증정하며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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