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산면이 노인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보령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한국수자원공사 보령댐관리단으로부터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공개모집을 통해 만 65세 이상 노인 77명을 선발했고 10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일자리 사업은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줌은 물론, 보령댐 주변환경 개선과 깨끗한 마을가꾸기를 통해 청결한 관광보령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 한 것이다.

지난 10일에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발대식 열고 사업의 배경 및 내용 설명으로 적극적인 사업수행 의지를 다졌으며, 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유양환 미산면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정서적 측면으로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발굴과 행정지원으로 고령화 사회를 능동적으로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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