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13일 오후 2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남 대표 선수단 150명(선수 120, 임원 등 30)이 참석하여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경남선수단은 31개 종목(선수부 22, 동호인부 9), 340명(선수 244, 임원 등 96)이 참가하며, 장애유형은 시각, 청각, 지적, 지체, 기타 등 5개 분야에 출전한다.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규모는 17개 시도 7,938명(선수 5,481, 임원 및 관계자 2,457)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총 41개 종목에 선수부 25종목, 동호인부 16종목으로 구분하여 각각 1,009개와 308개의 세부 이벤트가 진행된다.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달려온 만큼, 선수 여러분의 강한 의지와 투혼으로 경남체육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라며 오랜 시간동안 일군 노력의 결실로 감동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 드린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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