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 클럽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장호철 사무처장, 장애인들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체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예산편성 및 지원을 확대 노력

2016-12-23     안순원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지난 20일 2층 회의실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 복지관, 클럽·교실 실무자등 8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교실,클럽)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교실,클럽) 우수사례 선정읕 통해 운용의 다양한 우수사례 발견, 이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우수사례 전파 및 지역 장애인체육활동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심사는 2016년도 교실, 클럽 운영단체 120여개소 중 접수자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위원 소위원회가 심사하였고, 부문별 우수사례 선정 단체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운영단체의 사기진작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교실·클럽 우수사례 자료는 시군지부 및 가맹단체, 복지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 선정 소속단체·프로그램명은

▲ 장애인생활체육클럽 : 고양시장애인체육회 · 리시브 배드민턴클럽

▲ 장애인생활체육교실 : 광주시체육회 · SRC 보치아교실

▲ 주민센터 장애인스포츠교실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 발달장애볼링교실

이수경 광주시 SRC 보치아교실 이수경 지도자 선생님은“ 장애인들 여가생활 수요조사 중 첫 번째가 체험 등 외부활동, 두 번째가 체육증일증진을 위한 스포츠 활동요구였으나, 운용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체육프로그램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보치아 교실을 통해 대부분 잠을 자면서 지내던 장애인들이 보치아교실을 참여하여 즐겁다는 소감을 들었을 때가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무엇보다 장애인들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체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는 계속적으로 예산편성 및 지원을 확대를 노력하고 있으며, 금년 처음 시행하는 장애인생활체육 교실·클럽 우수사례 선정 시상식이 더욱 발전해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정례화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체육회, 장애인단체, 복지관 선생님들의 관심과 협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