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기존 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기존 복지관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 지난 20일 최종 준공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의 증축 연면적은 886㎡(지상 3층)로, 증축공간에는 아동지원센터, 체력단련실, 주간보호실, 대강당, 교육실, 의무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으며, 기존 복지관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직업훈련실, 보호작업실, 치료실, 주방,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증축시설을 기존 복지관 시설과 통로로 연결시켜 시설이용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시행해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이번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리모델링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이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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