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류나연, 이하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오는 28일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제도의 한계 및 서포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실천을 위한 한일 합동강연”을 개최한다.

2015년 11월 <발달장애인지원법> 시행과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이 크게 절감하고 있는 지금,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이를 위한 전문적인 서포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본적 여건 마련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지난 6월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피플퍼스트의 이해’, ‘개인 예산제 이해와 사람중심계획을 통한발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 ‘PCP도구 활용 및 액티브 서포트’ 등의 주제로 교육과정을 진행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전문적인 서포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본적 여건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왔다.

이어 연속성으로 한국과 일본의 전문 서포터와 발달장애인당사자를 초청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제도의 한계 및 서포터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주제로 한일 합동강연을 개최한다.

합동강연에서는 먼저 1부 기조강연으로 야스자토요시키 Inclusive사회를전망하는연구회 공동대표가 ‘일본 지역사회에서의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제도와 현황에 대하여’ 발표하고, 2부에서는 백미 서울CIL +팀장과 발달장애인당사자들의 한국의 발달장애인 제도 및 서포터에 관한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봉노적성해센터 관계자는 “이번 합동강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발달장애인의 서포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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