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장 이강덕)는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시니어클럽을 비롯한 9개 노인일자리 사업 민간위탁 수행기관의 관리체계 효율화와 내실화를 강화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민원 및 지적사항, 사업운영 실태에 대해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경고,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사업 운영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철영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나아가 민간수행 기관의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운영 실태를 점검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창출 도시로 매년 50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노령인구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0억 사업비로 인구50만 도시의 평균3,000여개를 훨씬 웃도는 11,000개 일자리를 창출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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