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제7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에 회원들의 작품을 출품해 문예 대상과 가작, 입상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은 역경을 이기고 미술, 문학, 사진 등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장애인을 선정하고 이를 격려·시상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 장애인종합복지센터에서 제정한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이○○(남, 44) 회원은 “사회적 편견을 깨고 장애인 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 회원은 가작을, 임○○, 오○○ 회원은 입상을 받았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이뤄낸 우리 회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숨겨져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고양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199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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