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환자가구의 의료비를 경감해 주고, 나아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증진 및 복지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희귀·난치성질환자의료비지원은 해당질환으로 진단받은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된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 질환은 만성신부전증·혈우병·다발성 경화증·강직성 척수염·크로이펠츠야콥병·크론병·근육병·뮤코다당증 등 134종 질환군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요양급여비용의 본인부담금△복막관류액과 자동복막투석을 위한 소모성 재료 구입비△보장구구입비△호흡보조기 대여료의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기침유발기 대여료△간병비△특수식이 구입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보건소(동남구보건소 521-5051, 서북구보건소 521-59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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